한지민 눈물, 한지민 수상소감, 한지민 여우주연상

한지민 눈물, 한지민 수상소감, 한지민 여우주연상


배우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지민은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배우 김태리('리틀 포레스트')·김희애('허스토리')·박보영('너의 결혼식')·이솜('소공녀') 여우주연상 후보 중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지민은 아동 학대의 현실을 다룬 영화 '미쓰백'에서 세상에 내몰린 아이를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백상아 역을 맡아 기존과는 다른 연기를 해냈다. 




이 영화때문에 담배를 배우기까지 했다는 한지민



한지민 수상소감은 이 영화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짧지 않았던 시간 동안 많은 어려움들이 큰 무게감으로 다가온 것 같다. 무겁고 힘들었던 시간 끝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미쓰백'이 갖고 있는 영화의 진심 덕분이고 배우로서 욕심보다는 우리 사회의 어둡고 아픈 현실을 영화를 통해 보여 드리고자 했던 마음이 컸다. 같은 마음으로 '미쓰백' 응원해주신 분들께 이 상이 보답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힘들었던 여정을 잘 견뎌주신 감독님과 치열하게 싸워주신 권소현 배우, 김시아 양 비롯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늘 조언해 주시는 김혜수 선배님, 제게 본보기가 되어 주시는 김희애 선배님 모두 감사드린다. 이 상의 무게를 무겁게 견디려 하지 않고 연기하면서 안주하거나 주저하는 순간 용기로 삼아 도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




한지민은 미쓰백으로 3관왕을 했다. 



제 3회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제 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1987 김윤석, 여우조연상은 신과함께 죄와벌 김향기, 남우조연상은 독전 고 김주혁, 최우수 작품상 1987, 감독상 윤종빈 공작, 신인남우상 남주혁, 신인여우상 김다미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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