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화재, 청주화재, 용암동 부영3차화재 정리

천호동 화재, 청주화재, 용암동 부영3차화재 정리


청주 화재


오후 5시 19분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부영 3차 304동에서 불이났다.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문자가 발송됐다. 


총 979세대 6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20분 만에 진압됐다. 




천호동 화재



22일 오전 11시 4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성매매 집결지에 있는 2층짜리 성매매업소 건물에서 불이 났다. 


1층 업소 내부를 완전히 태우고 16분 만에 진화됐다.


건물 2층에 있던 여성 6명이 구조되고 5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50세 여성이 숨졌다. 




나머지 3명은 위독한 상태이고 1명은 경상을 입었다. 


불은 성매매업소가 있던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층은 여성들의 합숙소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자는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식당에 있는 분말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갔다. 소방이 출동하기 전이었는데 유리가 깨지고 불길이 솟아 혼자 끄기엔 역부족이었다고 했다. 



천호동 텍사스촌으로 불리는 이 일대 성매매 집결지는 재개발구역에 포함돼 철거 4일을  앞두고 있다.




숨진 50대 여성은 업소의 업주로 불이야라고  외쳐 2층에 머문 여성을 깨우고는 사망했다고 한다. 


일이 저녁부터 아침까지라 그 시간에 깨어 있는 사람은 주인 밖에 없고 아침에 주인 이모가 보통 청소를 하고 다 깨우고 혼자 사망한것으로 보인다. 


지어진지 50년된 건물이고 세입자들만 남아 장사는 잘안되지만 영업을 하고 있던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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