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조기강판 다저스 패배

류현진 조기강판 다저스 패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 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민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 선발 투수로 출전해 5차전까지 3승 2패로 앞서 있던 다저스는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등판했지만 3이닝 동안 안타 7개와 5실점을 했다. 다저스는 결국 2-7로 졌다. 


류현진은 팀이 1-5로 지고 있는 4회말 부터 마운드를 홀리오 유리아스에게 넘겼다. 




류현진은 중요한 경기에서 후투하며 빅게임투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난 9월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7이닝 무실점, 9월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전 6이닝 무실점,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투구했고 밀워키와 NLCS 2차전에서는 선발등판해 4와 3분의 1이닝 동안 홈런하나를 포함해 6안타를 내주고 2실점 했다. 




4회까지는 3피안타 무실점으로 던지다 6차전에서 변화구 노림수에 당했다고 한다. 밀워키 타자들이 날린 7개 안타 중 6개가 변화구를 공략했고 류현진의 커브, 체인지업에 잘 친것이다.


다저스와 밀워키는 NLCS 전적이 3승 3패가 됐고 월드시리즈 티켓은 7차전에서 가려진다. 


류현진 7차전경기는 21일 오전 9시 9분에 밀러파크에서 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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