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빈 윤봉길 윤봉길 의사 종손 윤주빈 프로필

윤주빈 윤봉길 윤봉길 의사 종손 윤주빈 프로필


오늘은 100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윤봉길의사 증손 윤주빈에 대해 포스팅해볼께요.. 


윤봉길 의사는 우리나라 독립 운동에 앞선 위인으로 존경 받는 인물입니다.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날 윤봉길은 행사장에 도시락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돼 총살된 인물입니다. 


윤주빈은 이날 행사에서 김훈의 옥중 편지를 낭독했어요. 




"감옥에서 어머님께. 어머님, 저는 지금 28호실에 들어와 있습니다. 목사님도, 시골서 온 상투쟁이도 있고 천도교 도사님도 계십니다. 날이 몹시 더워서 화로 속처럼 덥고, 밤에는 빈대 벼룩이 다 들어와 살이 짓무르고 있습니다. 그렇건만 하나도 괴로워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도리어 그 눈들은 샛별과 같이 빛나고 있습니다.


어머님, 우리가 아무리 울부짖어도 독립이라는 크나큰 성원이 하루 아침에 이뤄질 리도 없겠지요. 그러나 마음을 합치는 것처럼 큰 힘은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 큰 힘을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 고초를 하소연 해본 적이 없습니다. 어머님은 근심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 대한민국에는 어머님 같은 어머님이 몇 만 분이나 계시지 않습니까. 저는 어머니를 위해 이 한 몸을 바치는 이 땅의 사나이로외다. 3.1 운동 옥에 갖히어서. 아들 심훈 드립니다."




윤주빈 프로필



윤주빈 학력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입니다. 


2012년 신의 퀴즈 3로 데뷔했어요.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 출연했습니다.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THE K2에 출연했어요.  


윤주빈은 데뷔한지 7년이 지났지만 윤봉길 후손이라는 사실을 최근에 밝혔습니다. 




2003년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내게 현대 애국은 자기 분야에 열심히 정진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고 유명배우는 아니지만 여러 행사와 방송에 참여하면서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과 운동가를 소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어요. 



100년의 봄 티저 영상에 출연해 윤봉길 종손 윤주빈이라며 큰 할아버지, 잘 지내시나요? 철부지 막내 손자 인사드립니다.




전 올해 31살의 봄을 맞이 했다. 큰 할아버님의 봄은 스물다섯 살에서 멈춰 버렸지만 우리 기억에는 영원한 청년 의사로 살아계신다. 할아버지의 용기, 그 덕분에 대한민국은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렸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의 역사는 바뀌었다. 감사하다. 할아버지 덕분에 완연한 봄이 왔다고 했어요.. 


윤주빈은 SNS에 다시 걷는 독립 대장정은 4-5월 중에 방송한다며 집으로에 대해 세계속에 흩어져 있는 알려지지 않은 영웅을 찾아뵙고 그들의 후손을 찾아가 집으로 모셔오고자 한다고 글을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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