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이슈 Frech & Ketchup 2019. 5. 7. 21:24
몽골 서북부 바얀올기 지역서 흑사병 발병 6일간의 격리 검역 조치를 취했습니다. 대형 설치류 마못의 생고기와 생간을 먹은 남녀가 페스트균에 감염되어 숨졌습니다. 마못 간 생식은 현지인들에게 스태미너 증진식입니다. 세계보건기구 검역당국은 1일 격리 검역 조치를 선포했습니다. 사망한 남녀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접촉한 118명에 대한 격리와 항생제 투여 예방적 조치를 했습니다. 격리 조치된 118명에 한국인을 포함 스위스, 스웨덴. 카자흐스탄 외국 관광객 7명입니다. 격리 인원이 이보다 많다고 합니다. 6일간의 검역기간 동안 추가 발생자가 나오지 않아 격리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흑사병은 중세 유럽서 수백만명을 죽인 전염병으로 위생상태가 개선 현재에는 치사율 30-60%에 항생제로 치유도 가능한 질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