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이슈 Frech & Ketchup 2019. 4. 24. 16:38
서울 유일의 한국 전통정원 서울 성북구 성북동 성락원 인공적으로 만든 용두가산에 심어진 소나무가 있고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300여 년 된 느티나무 앞으로 만든 영벽지가 나타납니다. 흙길을 따라 올라가면 1953년에 지어진 정자 송석정이 있습니다. 송석정에는 추사 김정희 글씨가 있고 암밤과 계곡이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렸어요. 4월 24일 부터 6월 11일까지 성락원을 일반 대중에 임시 개방합니다. 19세기 조선왕조 제25대 왕 철종 재위 당시 이조판서를 지닌 심상응의 별장으로 일제강점기 때 의친왕 이강이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입니다. 1950년 심상응의 후손인 고 심상준 제남기업 회장이 샀습니다. 풍경이 잘 보존돼 1992년 사적 제378호로 지정됐다가 2008년 명승 제35호로 조정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