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이슈 Frech & Ketchup 2019. 7. 9. 21:41
서민갑부 헌 옷을 수거해 연 매출 8억 원을 올린 정태성, 정태호 형제가 소개됩니다. 시흥 월곶동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요. 빈티지 의류를 취급하는 도·소매 업체에 판매하고 남은 물건들은 해외로 수출합니다. 헌 옷, 책, 신발, 오래된 컴퓨터,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 비철도 함께 매입하고 고객은 손쉽게 처분해 좋고 업체는 재판매할 수 있어 이득입니다. 가금 값나가는 명품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처치 곤란한 물건들도 가리지 않고 모두 매입합니다. 동생 태호 씨가 집집마다 방문해 버리는 물품들을 수거하고 형 태성 씨가 계절별, 브랜드별, 수출용 등으로 선별해 해지거나 흠집 난 옷, 가방 복원 과정을 거쳐 재탄생시킵니다. 헌 옷 kg당 가격을 높게 책정해주는 이벤트와 무게를 반올림해 가격을 좀 더 쳐주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