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이슈 Frech & Ketchup 2019. 7. 14. 18:33
스코틀랜드 겨울 같은 초여름이라면 싱그러운 아일랜드 초여름입니다. 패딩으로 무장했던 스코틀랜드와 가벼운 옷차림으로 아일랜드 거리를 걸었어요. 안미나 아일랜드 여행 첫 번째 목적지는 수많은 문학가를 배출해낸 문학의 도시 더블린입니다. 문학의 도시로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20세기 문학에 커다란 변혁을 초래한 제임스 조이스 동상이 눈에 띄었어요. 영화 ‘원스’의 배경이었던 그래프턴 거리에서 오코넬과 더불어 더블린을 대표하는 거리입니다.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이 몰려 있고 거리 음악가들이 많아요. 안미나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은 버스킹 무대입니다. 유럽 최대 공원 피닉스 파크에서는 사슴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워터퍼드 킬맥토머스에서 만난 헬렌과 함께 마을 다리, 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