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이슈 Frech & Ketchup 2019. 4. 17. 23:26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88년 분홍립스틱으로 사랑받았던 가수 강애리자가 출연했어요. 강애리자는 지난 1996년 결혼 후 자녀 교육을 위해 이민을 갔어요. 재혼을 했다고 합니다. "제가 가장 힘들었을 때가 미국에 있을 때였다. 노래할 곳도 없고 형제 자매도 없었다. 아이들 학교 보내고 밥하고 같은 생활 속에 보고 싶은 사람을 못 보는게 벌이었다. 당시 저는 지나가는 비행기만 봐도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울었다" "저와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사람들이 분명 저보다 후배인데 저 위에 올라가 있는 거다. 계속 해왔으니 그 시기와 시간은 존경하는데 나도 한때 잘 나갔는데 생각에 우울증이 심해졌다. 차라리 안 보고 안 듣고 노래를 안 하면 관계없는데 나도 노래하고 싶은데 왜 사람들이 날 모를까 무대가 없을까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