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화영 별세, 배우 안화영 누구? 배우 안성기 근황

배우 안성기 어버지이다 원로 영화인 안화영씨가 20일 95세의 나이로 별세 했어요.. 

지병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알 오후 1시 분당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합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입니다. 

안성기 형은 전 KBS PD 안인기, 부인은 조각가 오소영, 장남은 화가 안다빈, 차남은 배우 안필립입니다. 

영화배우 안화영 누구?

서울대 언어 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체육교사를 하셨다고 해요.. 

평소 절친이던 고인의 같은 학교 출신 감독 김기영, 배우 박암씨의 영향을 받아 영화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김기영 감독의 영화 봉선화, 황혼열차에 안석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신 분이네요.. 

평소 봐왔던 안성기씨는 5세에 황혼열차로 아역배우로 연예계 데뷔합니다. 

안화영씨는 현진 영화사 사장을 지내셨고 엄마 결혼식 마지막 잎새 작품 기획, 재작을 했다고 합니다. 

안화영은 한국 영화 초창기 배우 겸 제작자로 활동했고 세경흥업 상무이사를 거쳐 현진 영화사 사장을 지내고 1980년 제 81회 영화의 날 유공영화인 기획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안성기 영화 사자

현재 안성기 배우님은 67세의 나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안성기 배우님은 올해 사자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박서준이 차기작 사자로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과 안성기 우도환이 함께 찍었다고 하네요.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14일 첫 촬영에 돌입했어요. 

사자는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 용후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극 중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과 원망을 가진 격투기 세계 챔피언 용후 역을 맡았다. 

안신부 역은 명실상부한 국민배우 안성기가 연기하고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위험한 구마 의식으로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쳤지만 구마의식을 통해 구원하는 역할이다. 

우도환은 상대의 약점을 꿰뚫고 이를 이용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비밀스러운 인물 지신 역을 맡았다. 

최우식이 안신부의 곁에서 구마 의식을 돕는 최신부 역으로 출연하고 이솜이 신앙심 깊은 수녀 데레사 역으로 합류했다.

안성기 아들 결혼

안성기의 아들 미술가 안다빈 31세가 2018년 5월 11일 결혼을 했습니다. 

서울 명동 성당에서 결혼을 했는데 안다빈은 설치 미술가로 활동중이고 신부 이서희씨는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발레리나입니다. 

이날은 300여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석했습니다. 

원로배우 신영균, 윤일봉, 신성일, 문성근, 설경구, 한석규, 박중훈, 박상원, 임하룡등이 축하했습니다. 

정우성, 고수, 현빈 그리고 후배 배우 정지영, 강우석, 이준익 감독이 함께 했습니다. 

안성기는 1985년 조각가 오소영과 결혼해 두아들을 뒀고 안다빈은 첫째 아들입니다.

 

안성기 신성일 조문

안성기는 신성일의 빈소를 찾기도 했다.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는 장례위원장을 맡았어요. 

이장호 감독과 함께 영화 소확행을 준비 중 이었고 안성기는 선배님은 그 연세에도 현장에서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하셨다. 작품도 상당히 잘 만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으셨을 것이다. 무엇보다 선배님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연기해보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선배님은 60, 70년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스타이자 스타라는 말이 어울리는 분이고 무수히 많은 별이 있었지만 선배님의 별빛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었다. 비록 그 빛은 졌지만 아마 우리들 마음에는 오래 함께 할 거라 생각된다고 했다. 

신성일배우님 장례식장에서 한 인터뷰의 한 내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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