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조양호 회장 조문 김연아와 조양호 회장 인연은?

김연아 조양호 회장 조문 김연아와 조양호 회장 인연은?


대항항공 조양호 회장 별세 사흘째입니다. 


빈소에는 궂은 날씨에도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조문을 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해 고인과 인연을 맺은 김연아 선수는 14일 오후 3시 3분께 검은 정장 차림으로 조문을 했다고 해요. 




"별세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고 안타까웠다. 고인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서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헌신했다"


조양호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봉사했습니다.  




2009년 이명박 정부는 조양호 회장에게 선친 조중훈 회장이 정주영회장과 함께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에 나섰듯이 나서주길 바랬습니다. 



내부에서는 한국 동계올림픽이 적자이고 기업인이 올림픽 유치에 나서봤자 정치권에서 좋은 소릴 못듣다며 반대했다고 해요. 


반대를 무릅쓰고 조양호 회장은 올림픽 유치를 했고 그룹은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국제올림픽 위원회 위원들이 있는 곳에 찾아가 지지를 호소 했습니다. 김연아도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힘을 보탰어요. 




조회장은 2014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아 개최에 힘을 쏱았고 김연아도 마찬가지였어요. 



2016년 조회장이 물러났고 김연아 선수는 2017년 11일 미국 유엔에서 열린 제 72회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올림픽 최종봉송 주자로 나섭니다.


조양호 회장과 김연아의 만남은 적지 않은 시간을 노력했어요. 더반 IOC 총회에 참석해 마지막가지 지지를 호소한 것도 조양호 회장과 김연아 였습니다. 




조양호 회장은 김연아 선수에 재해 고맙고 기특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국제부위원장을 지낸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스포츠마케팅연구담당 사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조문했습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이산 무니어 보잉 글로벌세일즈마케팅 부사장, 크리스티 리즈 보잉 아태 세일즈마케팅 부사장도 조문을 하고 갔습니다. 


한진그룹 계열사 임원단 단체 조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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