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뺑소니범 무슨일? 전동 킥보드 화재 원인?

전동 킥보드 뺑소니범 무슨일? 전동 킥보드 화재 원인?


17일 전동킥보드를 타고 달리다 어린이를 친 뒤 달아난 혐의로 35세가 검거 됐습니다.  


15일 오후 7시께 서구 둔산동 한 인도 자전거 겸용도로에서 여자 어린이 11세를 치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피해 어린이 부모에게 횡설수설하다가 갑자기 도주했습니다. 




여자 어린이 어머니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온라인 게시판에 당시 상황을 알리는 글을 올렸어요. 


킥보드에 치였던 어린이는 외관상 큰 상처는 없으나 병원 진단을 다시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16일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가 온라인 전동킥보드 동호회 게시판에 "잡을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어요. 




대전 서구 탄방동 시청역 인근에서 벌어진 사건 CCTV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었어요. 


" 200m 이상 죽어라 뛰어갔지만, 결국 놓쳤다. 말투가 어눌했고, 대화 도중 그대로 줄행랑. 범인을 잡을 수 있겠느냐"


"남편 다리 골절, 인대 파열인데 아이 다치게 한 사람 도망가니 수액 줄 빼고 쫓아갔다"




영상을 보면 인도에 서 있던 한 어린이가 달리던 전동킥보드에 머리 등을 부딪힌 뒤 넘어져 바닥에 나뒹굴고 놀란 어머니가 아이를 일으키는 사이 전동킥보드에 타고 있던 남성은 몇 마디 말을 하던 중 갑자기 킥보드를 타고 그대로 도망갔어요. 


어머니는 즉시 킥보드를 쫓아 뛰어갔고 휠체어에 앉아 있던 아버지도 비틀거리며 일어나 수액줄을 뽑고 쫓아갔지만, 결국 놓쳤습니다. 


피해 어린이 아버지가 휠체어에 앉아 있다 비틀거리며 일어나 달아나는 범인을  쫓는 모습이 공개 되었어요.  




"사고를 조사하던 중 오늘 자수했고, 혐의 일체를 인정했다" 


또 다른 전동 킥보드 사고는 화재 사고 입니다. 



17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4층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어요. 


불이 난 집에 살던 66세는 연기를 마셨지만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안방에서 자다가 거실에서 쾅 소리가 나서 가보니 불이 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다가 연기를 마셨다고 해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15분 만에 진화했어요.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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