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기생충 호평 조여정 눈물 봉준호 송강호 이선균 최우식

칸 영화제 기생충 호평 조여정 눈물 봉준호 송강호 이선균 최우식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화제입니다. 


봉준호 감독 5번째 칸 진출작입니다. 


2006년 괴물이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고 2008년 도쿄! 주목할 만한 시선, 2009 마더로 주목할 만한 시선, 2017년 옥자 경쟁부문 초청, 2019 기생충 경쟁부문 초청되었습니다.




기생충은 부유한 가족과 가난한 가족이 빈부격차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생충은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입니다.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예기치 않은 사건입니다. 




기생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에 대한 문제의식이 블랙 코미디의 방식으로 풀었어요. 



21일 오후 10시 기생충이 공식 상영된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는 8분간의 기립박수가 나왔어요. 


2천300여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고 배우들이 착착 박자를 맞춰 손뼉을 치자 관객도 호응했어요. 


상영 중에 관객들은 위트 있는 대사에는 폭소하고 기발한 장면에 박수를 보냈어요. 


눈시울이 붉어진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은 함께 손뼉을 쳤어요. 




봉 감독은 한국어와 영어로 "감사합니다. 밤이 늦었으니 집으로 돌아갑시다. Thank you for everyone. Let's go home."


봉 감독과 배우들이 뤼미에르 극장 앞 레드카펫에 도착하자 팬들이 환호했어요. 


봉 감독의 설국열차와 옥자에 출연한 배우 틸다 스윈턴도 상영회에 참석했어요.  




크리스티앙 쥰 칸 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은 '기생충'은 올해 초청작 중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다" 



인디와이어는 "봉준호 영화 중 최고다. 전작들을 모두 합쳐 자본주의 사회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공포에 관한, 현실에 단단히 발을 붙인, 재미있고 웃기면서도 아플 정도로 희비가 엇갈리는 한 꾸러미로 보여준다. ‘기생충’의 가장 좋은 점은 우리가 더 이상 봉준호의 작품을 기존에 있던 분류 체계에 껴 맞추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허용해 준다는 점이다. 봉준호는 마침내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버라이어티는 "단일 카테고리로 정의할 수 없는 영화들로 유명한 이 장르 변주의 신은 코미디, 호러, 드라마, 사회적 발언, 크리처 영화, 살인 미스터리, 채식주의의 성명서와 같이 장르의 계단을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밟아왔다. ‘기생충’ 또한 이 리스트의 절반 이상에 해당할 구간을 오간다. 하지만 우리가 보아왔던 그 어떤 전작보다, 웃음은 더 어두워졌고, 분노의 목소리는 더 사나워졌으며 울음은 더 절망적이다. 봉준호가 돌아왔다. 가장 뛰어난 형태로"


"가장 한국적인 영화인 동시에 세계적이기 때문에 관객들이 호응했다. 보편적인 계급 차를 봉 감독이 유머러스하고 영리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올해 다른 경쟁작들이 평작이라 '기생충'이 더 돋보인다"




폴란드의 해외배급사 구텍 필름 관계자는 "'기생충'은 봉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강렬한 스릴러가 잘 조화된 롤러코스터 같다. 한동안 이렇게 대담하면서 참신한 영화를 보지 못했다"


BBC는 "봉준호의 기생충은 올해 칸 영화제에서 부족했던 모든 것이다. 촘촘하고 오락적이며, 완벽한 페이스를 보여준다. 기생충을 보며 당신은 웃을 것이고, 비명을 지르고, 박수를 치고 손톱을 물어뜯게 될 것이다"


더 가디언은 "봉준호가 호화로운 볼거리와 풍자적인 서스펜스 드라마로 칸에 귀환했다"




베니스 영화제 엘레나 폴라키 프로그래머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정점을 찍은 작품으로 그만의 세계관 안에서 예상치 못한 것을 보여준다. 괴물과 설국열차에 무언가 새로운 게 더해진 듯한 느낌. 영화를 보는 내내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영화였다"


일본의 해외배급사 비터스 엔드의 유지 사다이 씨는 "'기생충'에는 다양한 측면과 오락 영화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있다. 유머 부분이 좋았고 영화의 빠른 호흡에 압도당했다. 촬영기법도 아름답고 배우들도 환상적이었다"


가디언의 유명 평론가 피터 브래드쇼는 "'기생충'은 덩굴손처럼 뻗어 와 당신 안으로 깊숙이 박힌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기생충'은 마음을 사로잡는 영화다. '살인의 추억' 이후 봉준호 감독의 가장 성숙한, 한국 사회의 현실에 대한 발언"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당신의 피부 아래로 파고들어와 이빨을 박아 넣는 영화"


스크린 인터내셔널은 "활력 있고 타이트하게 조율된 코미디인 ‘기생충’은 무척 한국적이면서 동시에 철저한 완성도를 가진 스토리로, 정점으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을 보게 한다"


스크린 인터네셔널은 "활력 있고 단단하게 조율된 코미디다. 무척 한국적이면서 철저한 완성도를 가진 이야기로 봉준호 감독이 정점으로 돌아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한국의 거장 봉준호 감독이 어두운 가족의 희극으로 칸에 돌아왔다"


인 와이어 역시 "'기생충'을 통해 봉준호 감독 자체가 장르가 됐다는 걸 증명했다"


르몽드는 "현실에 대한 발언을 담은 영화를 만드는 필름메이커인 봉준호. 그 특유의 다양한 면을 지닌 천재성에 충실하면서도 ‘가족영화’의 전통에 자신을 적응시켰다"


기생충은 30일 국내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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