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 김금화 선생 별세 무형문화제 김금화 누구?

만신 김금화 선생 별세 무형문화제 김금화 누구?



국가무형문화재 제82호 서해안 배연신굿과 대동굿의 보유자 만신 김금화 선생이 88세에 별세 했습니다.  


1931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12세 때 무병 앓다가 17세에 외할머니이자 만신인 김천일씨에게 내림굿을 받아요. 


나라굿과 대동굿을 혼자 주재하고 19세에 독립합니다. 




1950년 6·25전쟁 때 월남해 무속인 방수덕씨와 인천과 경기도 이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1965년에 서울로 옮겨  972년 전국민속경연대회에 참가해 해주장군굿놀이로 개인연기상을 받아요. 


날카로운 작두 위에서 춤을 추고 어장의 풍어를 기원하는 서해안 풍어제로  유명합니다. 




1982년에는 한미수교 100주년을 맞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녹스빌국제박람회장에서 친선공연에서 철무리굿으로 유명해집니다.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인 배연신굿과 대동굿 보유자로 지정되요. 


프랑스 파리 가을 축제, 미국 뉴욕 링컨센터페스티벌, 일본 국제민속예능 축제등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 공연을 합니다. 




백주산 천지 대동굿, 독일 베를린에서 작곡가 윤이상 진혼굿, 백남준 추모굿을 보여줬아요.. 


2005년 인천 강화도에 무속시설 금화당을 열고 후학 양성과 무속문화 전수를 합니다. 


2014년에는 영화 만신이 개봉되기도 했어요.  자서전 비단 꽃 넘세가 원작으로 신과 인간의 매개자로 살아온 삶을 얘기하고 복은 나누고 한은 푸시게, 김금화 무가집을 내기도 했어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