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점연 별세 위안부 피해자 안타까운 소식

하점연 별세 위안부 피해자 안타까운 소식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26일 오전 6시 8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하점연 할머니가 건강 학화로 별세했다. 


하점연 할머님 나이 98세 이셨다. 


하점연 할머님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에 생존자는 27명만 남은 상태이다. 


하점연 할머님은 15살 1936년 일본 오사카에 사는 언니네 아이들을 돌봐주러 갔다가 이웃 한국인 아줌마가 데려다 준다고 해서 간 곳이 공장이었다.




할머니는 대만, 하이난섬, 홍콩, 광둥,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중국에서 피해를 겪었다. 



1946년 4월 부산으로 귀국해 서울에 살다 2016년에 나눔의 집에서 사셨다고 한다. 


할머님은 매너가 좋고 귀가 어두워도 말을 걸면 항상 웃으면서 고마워요라고 하신다고 소개했다. 


한달전에는 냉면을 맛있게 드시고 요양사들과 화투를 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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