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 러브스토리 신혼 근황 유선 남편 차효주 누구?

배우 김소연이 이상우 연애 시절을 고백했어요. 

해피투게더 시즌4에 김소연이 출연해 상우와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어요. 

사실 둘 다 드라마를 촬영하면서도 많이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런데 6개월쯤 촬영했을 때 갑자기 아침에 전화가 왔고 이상우 씨가 사실 내가 술을 좀 마셨다고 말했고 내가 의아해하자 전화기를 뺏은 정찬우 씨가 상우가 소연 씨가 너무 좋대요라고 대신 고백해줬다고 해요.

고백 이후 드라마가 끝날 때쯤 사귀게 됐다고 합니다. 

직접적인 고백은 없었고 이상우 씨가 이상윤 씨에게 전화를 하더니 내 여자친구 바꿔줄게라며 내게 전화기를 건넸고 그게 연애의 시작이었다고 해요. 

두사람의 오작교는 바로 정찬우 였군요. 

이상우 씨가 해투에 나오셨을 때 비밀연애 비결을 밝힌 적 있다고 하자 김소연은 맞다. 구부정하게 다녔다고 했는데 사실이라고 했어요. 

정말 웃긴 게 이상우 씨 방송이 나간 후 댓글을 봤는데 댓글에 사실 연애시절에 두 분 봤는데 너무 티 가 났지만 모른 척 해드렸다고 해서  너무 감동이었다고 합니다. 김소연은 사람들이 날 알아볼 때 코를 판다고 비결을 공개했어요. 

김소연은 서로 재밌는 사람이 아니라 이야긱 거리가 없는데 우리가 결혼해서 토크거리가 생겨 다행이었다며 이상우가 오늘 당근주스를 만들어 깨우더니 이거 마시고 오늘 잘하고 와라 했다고 전했어요. 

비밀연애 시절 아침 7시부터 기사식당에서 데이트를 하고 다음낳 또 아침 7시에 만나기 위해 밤 10시에 헤어졌는데 50부작 드라마 촬영 할때 보다 이상우와 연애를 할 때 얼굴이 더 상했다고 해요. 

김소연은 이상우가 옷을 서너벌로 늘려 입는다고 했어요.  워낙 옷 욕심이 없는데 취향 존중한다고 밝혔어요. 오늘도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며  가끔 피부인줄 안다고 했어요.  

데이트 할 때 집에 놀러 갔는데, 한겨울에 너무 추웠고 이상우가 패딩을 입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남편이 보일러를 안 트는 이유는 바깥 추위에 서운함을 안 느끼려면 집안에서도 춥게 살아야 한다고 했답니다.  결혼을 하고 너무 추워서 1인용 전기장판 사서 쓰고 있는데 이상우도 추운지 발 한쪽을 슬쩍 올렸고 지금은 보일러를 튼다고 신혼 생활을 공개했어요. 

배우 유선도 함께 출연했는데요.. 

유선남편과는 연기지망생일때 만나 유선 남편 차효주는 연기 대신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해요.. 

유선은 프로포즈를 공개했어요. 

지인가게에 들러 케이크를 받으러 가자고 했고 입구 부터 촛불 길이 있어 뭔가 준비됐는데 싶었고 이벤트 겠지 했는데 유선 친구 20명이 있었고  친구들끼리 말안하고 있다가 깜짝 이벤트 했는데 너무 눈물이 났다고 해요.. 

10년 추억이 화면에 나오고 노트북처럼 같이 살자고 했다고 해요.. 들러리들의 대답 제촉에 그래 좋아할 수 없어 콜이라고 했다고 해요.. 

유선도 남편과 러브 스토리를 공개 했어요. 10년 열애를 하고 결혼한 장본인이고 저희끼리 정한 연애 기간이 10년이고, 사실 그 전에 만나서 줄다리기하고 왔다 갔다 하다가 정착해서 2001년부터 사귀고 2011년에 결혼했다고 해요. 쌓여간 우리만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해서 어느 순간 내 사람이 구나 생각이 들었고 이 시간을 지키자 싶었다고 합니다. 

유선은 배우 황정민과 인연을 공개했어요. 

황정민과는 같은 연극단 선후배 사이이고 황정민과 슬럼프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며칠 후 영화 히말라야에서 특별 출연해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