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왕좌의 게임 종이컵 실수 광고 효과 얼마?

스타벅스 왕좌의 게임 종이컵 실수 광고 효과 얼마?


미국 전역에서 3천만명이 보는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종이컵이 등장했습니다.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현대적인 일회용 종이컵이 등장했고 주목을 받았어요. 


미국 HBO에서 방송된 왕좌의 게임 마지막 8시즌 4회입니다. 


웨스테로스 대륙의 윈터펠에서 열린 연회 장면에서 주인공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앞 탁자 위에 플라스틱 뚜껑까지 덮인 스타벅스 종이컵이 있었던 거죠. 




제작사 HBO의 실수로 방송된 상황입니다.  


"믿을 수 없다. 미안하다"


"웨스테로스가 사실 스타벅스 1호 매장이 있던 곳"


"이번 회에 등장한 라테는 실수였다. 대너리스는 허브 티를 주문했다"




토크워커는 드라마 방영 후 48시간동안 SNS, 뉴스 사이트 스타벅스와 왕좌의 게임 관련 내용이 19만3000번 이상 언급 되고 왕좌의 게임 배경에 스타벅스 매장을 합성한 이미지와 패러디가 나왔어요.



이 일로 스타벅스는 23억 달러 약 2조 7천억 원의 PPL 효과를 봤다 합니다. 




스타벅스는 "솔직히 말하자면 대너리스가 드래곤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서 놀랐다"


하지만 정작 등장한 커피 종이컵 브랜드는 스타벅스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람들은 초록색 마크만 보고 스타벅스로 추측한 겁니다. 


공짜 광고를 한 스타벅스를 횡재한거나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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