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경기 복귀전 판정패
- 따끈한 이슈
- 2019. 6. 16. 00:25
추성훈 나이 43세가 복귀전에서 패배했어요.
중국 상하이 바오샨아레나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97: 레전더리 퀘스트에서 추성훈은 아길란 타니 나이 23세 말레이시아에게 3라운드 종료 0-3으로 판정패했어요.
3년 7개월 만에 종합격투기 복귀전에서 패해 2연패로 14승 7패가 됐습니다.
경기 초반 움직임이 좋지 않고 체력 소모도 많았습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 체력을 소진하고 3라운드에서 스탠딩 타격을 했지만 추성훈이 밀리는 경기였어요.
추성훈은 3라운드 막판 타니에게 충격을 줬지만 추가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원챔피언십으로 단체를 옮겨 3년 7개월 만에 다시 경기에 치른 겁니다.
3년 7개월 만에 다시 케이지에 선 추성훈과 타니는 8개월 만에 경기를 했어요.
2라운드에서는 타니의 가드가 내려가자 추성훈이 공격하기 시작했고 추성훈은 타니를 코너에 몰아세우고 펀치 소나기를 퍼부었어요.
3라운드에서는 20살 어린 타니의 회복이 빨랐고 KO를 노리고 전진하던 추성훈의 공격을 아웃파이팅으로 피했어요.
3라운드 막판 백스피닝 엘포로 타니에게 충격을 줬지만 추가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추성훈은 아키야마 요시히로 일본 대표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을 따기도 했어요.
2004년 종합격투기로 전향해 히어로즈, 드림, UFC에서 활동해 14승 6패 기록을 세웠어요..
원챔피언십 데뷔전이자 복귀전에서 쓴잔을 마신 추성훈은 2연패로 14승 7패가 됐습니다.
추성훈은 1,296일 만에 치르는 종합격투기 복귀전이었어요.
2015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 알베르토 미나에게 판정패했어요.
추성훈 제자로 알려진 라이트급 파이터 윤창민 24세 팀 매드은 언더카드 3번째 경기에서 트레슬 탄 나이 34 필리핀/말레이시아을 1라운드 4분 55초 만에 펀치 KO로 이겼어요.
원투 스트레이트로 탄을 다운시키고 무게 실린 파운딩을 내리꽂았어요.
윤창민은 2018년 일본 아베마TV가 방영한 격투대리전쟁 시즌2에 추성훈 제자로 참가해 마지막 생존자로 원챔피언 계약 자격을 얻었어요.
3월 원챔피언십 데뷔전에서 발라 셰티를 1라운드 4분 16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잡은 윤창민은 2경기를 모두 1라운드 승리했습니다.
페더급 파이터 권원일 나이 23 화정 익스트림컴뱃은 마츠시마 고요미 나이 26, 일본에게 3라운드 종료 0-3으로 판정패했습니다.
원챔피언십 데뷔전 패배 후 4월 에릭 켈리를 19초 만에 승리한 권원일은 연승을 이어 가지 못했고 7승 2패를 기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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