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로드리게즈 KO다운패

정찬성 31세 종료 1초를 남기고 KO패 했다. 

11일 미국 콜라라도주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9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로드리게스 26세 멕시코에게 5라운드 종료 직전 팔꿈치 공격을 맞고 패했다. 

정찬성은 6경기 중에 2경기를 패했다. TKO패는 4년만이다.

우효타는 정찬성이 더 많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정찬성이 상대 펀치를 피하고 카운터를 정확히 때렸다. 

하지만 막판에 로드리게스는 양팔을 들어 환호를 유도했고 정찬성이 뒤로 물러나는 로드리게스를 향해 달려 들자 고개를 숙여 피하고 들어 올린 팔꿈치가 정찬성의 턱을 정확히 가격했다. 정신을 잃고 앞으로 쓰러졌고 심판은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달러 5600만원을 지급했다. 6경기 중 5번이나 보너스를 받아 명경기 메이커로 인정받았다.